ING생명은 2012년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기부금 50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기부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급여의 끝전 및 일정금액을 모으고, 모인 성금에 ING그룹의 매칭그랜트(임직원의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를 적용, 해마다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난 2009년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1억5000만원이 유니세프에 전달됐고 기부금은 전세계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영양 및 보건 사업을 위해 사용됐다.
한승상 차장은 “작지만 지속적인 관심이야 말로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임직원 급여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