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최진영 이어 조성민마저 죽다니!

입력 2013-01-06 09:25 수정 2013-01-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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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자택서 숨진채 발견

톱스타 최진실이 지난 2008년 10월2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엄청난 충격을 줬다. 그리고 최진실의 자살에 대한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마저 2010년 3월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6일 최진실의 전 남편인 프로야구 스타 출신의 조성민마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최진실은 조성민과 결혼과 충격적인 이혼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며 부침을 거듭했지만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연기자로 활약했다. 특히 이혼후 슬럼프를 극복하며 당당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해 두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연기자로서의 삶을 살아가 대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 안재환의 자살로 인해 악성루머가 퍼지면서 힘겨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최진실의 자살은 사회적 파장뿐만 아니라 모방자살을 초래하는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후 최진실의 두아이, 환희와 준희를 엄마 최진실 대신 보살펴오던 연기자 겸 가수인 최진영마저 2010년 3월29일 자살해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최진실 사망후 봉사활동 등 사랑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두 조카를 살뜰히 챙기던 최진영이었기에 충격은 더했다.

그리고 6일 조성민마저 한 친구에게 “그동안 고마웠다”는 카카오톡 문자를 보낸 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악하게 만들었다. 톱스타 최진실과 프로야구 스타 조성민 전부부의 삶은 극단적으로 막을 내려 대중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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