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AC, benefit 제공)
◇매끈한 곡선의 피부 표현이 관건
물 흐르는 듯 매끈한 곡선 표현을 위해서는 크림 타입 컬러 제품들을 이용해 경계선 없이 촉촉한 완성이 중요하다. 윤기 있게 빛나는 피부톤과 얼굴의 균형을 잘 다듬은 눈썹 또한 포인트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한 맨 얼굴의 뉘앙스로 본래 타고난 이목구비를 최대한 살려주는 피부 표현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섬세한 피부 표현이 중요하다. 파운데이션으로 정교하게 베이스를 완성한 뒤 컨실러, 펄 크림 컬러 베이스, 글로우 등을 더하고 피부와 비슷한 톤의 피그먼트로 눈가 주변을 살짝 터치해 주는 게 기술이다.
◇선명한 컬러, 메이크업에 확신을 주다
무결점 피부 표현이 완성됐다면 상큼하게 튀는 파스텔 셰이드의 연하고 맑은 컬러들은 모던 로맨스를 표현한다. 지난 시즌의 컬러들이 제한적이고 소심했다면 2013년 S/S 시즌의 컬러들은 보다 선명해졌다. 확신에 가득찬 컬러들은 눈과 립의 윤곽을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도 자연적 색채로 부드러운 느낌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