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혼조세…숨고르기 장세

입력 2013-01-0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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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증시는 이날 미국 정치권의 재정절벽 합의에 따른 전일 급등세에서 벗어나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53% 오른 28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33% 오른 6047.34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34% 하락한 3721.17로, 독일 DAX30지수는 0.29% 내린 7756.44로 각각 마감했다.

미국의 막대한 정부 부채와 관련해 신중론이 제기된 가운데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정치권은 2개월 안에 정부 예산 자동 삭감, 법정 부채 한도 증액과 관련해 다시 새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엇갈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만명 증가한 37만200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ADP고용주서비스가 집계한 지난해 12월 민간 고용은 21만5000명 늘어나 전문가 예상치인 14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특징종목으로는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4.1% 급등했다.

루이비통에 이은 세계 2위 럭셔리업체 리치몬드는 홍콩에서의 지난해 11월 명품 소비가 14% 늘었다는 소식에 5.7% 뛰었다.

반면 비료업체 K+S는 BNP파리바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3.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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