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인수위 추가인선 늦어도 2~3일 내에 발표” (종합)

입력 2013-01-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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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2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늦어도 2~3일 내에 추가인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수위 위원 임명은 필요한 절차 밟기 위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본다”면서 “인수위원으로서의 적합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끝나는대로 대통령 당선인이 임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당선인의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추가 인선 발표는 이르면 오는 4일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도 이날 당사 기자실을 방문해 “당선인 오늘 내일 공식일정이 없다. 이 얘기는 (인선 작업이) 마지막 단계라고 보면 된다”며 후속 인선이 막바지에 돌입했음을 시사했다.

이날 윤 대변인은‘인수위원으로서의 적합 기준’에 대해서는 “인수위 관련 법률에 자격요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기준이 공직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는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발표 내용은 누가 결정하느냐는 물음에는 “이 발표에 관해서는 당선인이 김용준 위원장과 상의했고, 김 위원장이 말한 내용을 브리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변인직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윤 대변인은 “오늘은 이 발표만 하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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