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 “올 경영화두는 상생·품질·효율·글로벌”

입력 2013-0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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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 화두로 상생경영, 품질경영, 효율 극대화, 글로벌 경영을 제시했다.

2일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허 회장은 “나눔과 상생은 기업의 사명이자 책무다. SPC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상생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대목이다.

또 허 회장은 “우리가 만든 제품은 고객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허영인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효율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 계열사가 한 건물에 모이게 된 만큼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협업을 통해 그룹 전체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주문이다.

허 회장은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확대 의사도 밝혔다.

허 회장은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시장에서 파리바게뜨는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북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동시에 다른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년식에는 SPC그룹의 새로운 CI를 선보이는 ‘New CI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새 CI는 SPC그룹의 핵심가치인 ‘행복’을 컨셉으로 지난 68년간 제빵 분야에 매진해 온 전통과 함께 음식문화 창조와 상생이라는 가치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SPC그룹은 신년식 부대행사로 푸르메재단에 ‘SPC 행복한 펀드’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SPC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씩 기부해 장애아동의 치료와 재활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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