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열애설부터 공식 인정까지…숨가빴던 하루

입력 2013-01-0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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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F 캡쳐)
김태희가 소속사를 통해 가수 비와의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1일 오후 9시 정도였다. 1일 오전 일찍부터 한 매체에 의해 교제설을 뒷받침할 만한 여러 장의 사진과 열애설이 터진 이후 10시간 이상이 흐른 뒤였다.

온라인상에서 이들의 열애설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보도를 내놓은 매체의 홈페이지는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등 큰 파장이 일었다. 그리고 결국 김태희는 소속사인 루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비와의 교제가 사실임을 확인시켰다. 이 모든 것이 새해 첫 날인 1월 1일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이었다.

최근 스타들은 열애설이 보도되면 즉각 그에 대한 해명을 하거나 입장을 밝히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김태희의 경우는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교제 중인 비가 현역 군인 신분이라는 점이 적지 않게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와의 연락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교제가 사실임을 밝히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여기에 스스로도 “만난지 1개월 남짓으로 잘 알려진 연예인으로 만날 시간이 충분히 않고 장소도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듯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상황이기에 즉각적인 입장 정리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김태희는 특별히 전파를 타고 있는 방송이 없어 미디어 노출 빈도가 많지 않지만 오는 3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만큼 향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비는 오는 7월 10일 전역할 예정으로 다가오는 여름이면 김태희가 비와 함께 공식 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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