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스쿠찌, 푸드 매장 진출

입력 2012-12-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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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의 파스쿠찌도 푸드 콘셉트 매장에 진출한다.

파스쿠찌는 27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델리 콘셉트의 매장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대학로점은 134개 좌석, 340㎡(103평,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기존의 판매해오던 커피와 음료 메뉴뿐만 아니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즉석 샌드위치 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3층에 매장에서 직접 굽고 조리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샐러드 등 14종의 메뉴를 판매하는 델리 스테이션을 갖췄다.

델리 스테이션에서는 햄치즈 크라상 델리 샌드위치, 고소한 참깨 베이글 샌드위치, 담백한 프레첼 델리 등 오더메이드(Made to order) 샌드위치와 스프, 샐러드 등의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등 9가지 원두와 추출 방식을 선택해 주문하면 즉석에서 갈아낸 원두로 드립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매장 인테리어는 기존 파스쿠찌 고유의 이미지에 나무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마감재를 더해 따뜻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 벽면에는 파스쿠찌 로고와 커피 원두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초크아트를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추구했다.

파스쿠찌는 푸드 메뉴들을 파리크라상에서 납품받아 직접 매장에서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파스쿠찌측은 파리크라상의 품질력을 통해 조기에 푸드 매장이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스쿠찌의 현재 매장은 260여개로 내년에 100개를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푸드형 매장은 대학로점 테스트 후 적합한 매장이 있으면 적용해나간다는 것이 파스쿠찌측의 설명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대학로점은 기존의 사이드 메뉴인 파니니, 브런치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보인 델리 콘셉트 매장이다” 라며 “앞으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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