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각 지지율 63%...1차보다 부진

입력 2012-12-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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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신임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 2006년 1차 내각에 미치지 못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TV도쿄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6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2006년 10월 1차 내각 출범 당시의 71%에 비하면 9%포인트 낮은 것이다.

신문은 지난 16일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거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실망스러운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2009년 정권을 잡은 민주당에 비해서도 낮은 것이다. 정권 교대 직후 출범한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은 75%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노다 요시히코 내각 역시 67%를 기록했다.

아베 내각의 최우선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53%의 응답자가 ‘경기대책 마련’을 꼽았다.

그 밖에는 연금·복지 등 사회 보장이 급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47%였으며 ‘지진 재해 부흥’과 ‘고용 대책’을 바라는 비율이 각각 34%, 33%를 나타냈다.

아베 총리가 경기부양을 위해 일본은행(BOJ)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54%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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