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소폭 상승…미국 지표 호조

입력 2012-1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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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재정절벽 불안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제한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4% 오른 28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5954.30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59% 오른 3674.26으로, 독일 DAX30지수는 0.26% 상승한 7655.88로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5만건으로 전주 대비 1만2000건 줄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6만건을 밑돌고 2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11월 신규주택 매매는 37만7000채(연환산 기준)로 전월 대비 4.4% 증가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38만건을 밑돌았으나 지난 2010년 4월 이후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해리 리드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의 재정절벽에 대한 비관적 견해가 전해지면서 증시 상승폭이 급격히 줄었다.

리드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의 비협조로 올해 안에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0.8%, 경쟁사인 리오틴토가 0.9% 각각 올랐다.

BMW는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를 웃돌 것으로 확신한다는 프리드리히 아이히너 BMW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발언에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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