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히어로’ 감독, “지대한 눈빛이 기억에 남아 캐스팅”

입력 2012-12-27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김성훈 감독이 신인 아역배우 지대한을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김 감독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마이 리틀 히어로’의 언론시사회에서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내내 지대한 군의 눈빛이 생각이 나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춤과 노래를 많이 배운 준비된 아이들이 있지만 어떤 조건을 보고 캐스팅 하려하지 않았다”며 “안산에 취재를 갔을 때 만난 지대한 군의 눈빛과 표정.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지대한은 극중 필리핀인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영광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의 꿈을 꾸는 소년을 연기했다. 지대한은 실제 처음으로 영화배우라는 꿈에 도전한 한국-스리랑카 다문화 가정의 2세로 영화의 진정성을 더했다.

그는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재미 있었다”며 “연기 잘한다고 해주실 때 가장 좋았고. 제 마음대로 안될 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신인 배우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삼류 음악감독과 다문화 가정 아이의 꿈을 위한 도전을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82,000
    • +4.53%
    • 이더리움
    • 4,893,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3.13%
    • 리플
    • 810
    • +5.74%
    • 솔라나
    • 238,300
    • +8.02%
    • 에이다
    • 610
    • +3.74%
    • 이오스
    • 849
    • +3.92%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47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3.2%
    • 체인링크
    • 19,530
    • +3.22%
    • 샌드박스
    • 477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