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비트컴퓨터와 MOU 체결…의료정보 보안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2-12-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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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는 27일 국내 대표 의료정보전문기업 비트컴퓨터와 전략적 사업제휴(MOU)를 체결하고, 의료정보 보안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SGA는 업계 최초로 의료기관 전용 통합보안솔루션 ‘SGA-MAL(Medical Agreement License)’을 출시하고,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품 영업 및 마케팅, 기술지원 등을 비트컴퓨터와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SGA는 비트컴퓨터의 영업망을 통해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정보 보안시장에서 안정적인 제품 판로를 확보하고 비트컴퓨터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기반한 안정적인 솔루션 공급으로 양사간 윈윈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SGA와 비트컴퓨터는 이번 사업 제휴를 계기로 개인의 신상정보나 진료 기록 같은 중요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로 했다.

SGA는 비트컴퓨터의 주요 고객인 병·의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및 신제품 ‘SGA-MAL(Medical Agreement License)‘ 에 대한 영업을 진행하며, 보안솔루션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의료기관별 시스템 특성에 맞는 제품 적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트컴퓨터와 전 과정을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또한 향후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제품 개발 및 시스템 구축에도 함께 참여하기로 하는 등 점진적으로 업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GA 통합보안서비스사업부문 박정호 부사장은 “업계 최초로 출시하는 의료기관용 보안솔루션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늘어나는 의료보안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아직 기술적 조치를 마련하지 못한 중소 병원과 의원에도 즉시 도입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제품”이라며 “비트컴퓨터와의 이번 사업 제휴를 기반으로 의료 정보 보안 시장에 적극 진출해 모든 보안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구축해 줄 수 있는 새로운 의료 정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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