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악의 전망 ‘워스트 11’…“애플TV가 나온다구?”

입력 2012-12-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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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선정, 2012년 엉터리 전망...주택시장 침체·S&P500 정체·페이스북 IPO 활황

올해 애플TV가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2012년 최악의 전망’ 1위에 선정됐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터 미섹 제프리그룹 애널리스트은 올초 “2012년 중반쯤 애플TV가 출시 될 것”이라고 전망해 애플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았다.

뉴욕타임스도 애플TV가 올해 말 출시 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애플TV는 아직 내년 출시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다.

미섹은 최근 “2013년 9월이나 10월에 애플TV가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을 수정했다.

2위는 미국 주택시장 침체 전망이 차지했다. 경제자문회사 게리실링앤코의 게리 실링 대표는 지난 연초 “올해 주택 압류가 급증하면서 300만~500만채의 주택이 헐값 대기 매물인 그림자 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주요매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하지만 그의 전망과 반대로 올해 주택건설사의 주가는 반등했고 주택가격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미국증시 S&P500지수가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인 1250에 마감할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예상은 3위에 올랐다.

S&P500지수는 올 들어 약 14% 올라 지난 21일 기준 1430.15를 기록했다.

프로 미식축구 팀 뉴욕 제츠의 쿼터백 팀 티보우의 야심찬 영입은 4위에 올랐다. 제츠는 210만달러에 티보우를 끌어들였지만 그는 올해 한 개의 터치다운도 기록하지 못했다.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 이후 투자자들이 앞다퉈 회사 주식을 매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5위에 올랐다.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 5월 IPO 당시 공모가가 38달러였으나 현재 26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예측과 미국 백화점 JC페니의 부활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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