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한국지엠, 러시아·태국·브라질… 해외진출 적극 지원

입력 2012-1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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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한국 부품 협력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5월 ‘제2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는 중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브라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신흥시장에 한국 부품 협력업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현재 부품전시회 및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또 한국지엠은 GM과 글로벌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점점 더 확대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GM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열고 국내 부품업체 21곳을 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이들 우수업체들은 글로벌 GM이 선정한 총 82개 전체 수상업체 중 20% 이상을 차지하며 한국 부품업계의 위상을 반영하기도 했다.

또 한국지엠은 지난 11월 태국 푸켓에서 270여 국내 부품협력사를 초청해 제1회 품질 최우수 협력업체 시상식도 열었다. 이는 글로벌 부품업계와의 공동 발전과 제품 품질 수준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것이다.

한국지엠은 이날 품질, 경쟁력 등 엄격한 부품 품질기준을 만족한 전 세계 600여개 협력업체 중 89개 국내 부품사를 품질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쟈니 살다나 GMIO(GM International Operations) 구매 부사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전

▲한국지엠은 지난 11월 제1회 품질 최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고 89개 국내 부품사를 선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협력업체가 한국에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의 역량이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성장과 한국지엠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GM은 글로벌 부품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협력업체 시상식과 함께 품질 최우수 협력업체 시상식도 연례 행사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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