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하락…미국 재정절벽 우려

입력 2012-12-2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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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280.8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31% 내린 5939.99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CAC 40 지수도 0.15% 밀린 3661.40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0.47% 하락한 7636.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지난 한 달간 하루평균의 43% 수준에 그쳤다.

미국 하원이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이 제안한 연간 100만 달러 미만 가구의 세제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플랜B’의 표결처리를 추진했지만 시기를 미뤘다.

이로 인해 재정절벽 문제 해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비톨드 바크 PFA연금 투자 전략가는 “내년 초에 재정절벽에 대한 해결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진 만큼 연말까지는 정치 상황이 경제와 투자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증시에서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알카텔루슨트는 3.9% 떨어졌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알카텔루슨트의 투자 의견을 낮췄다.

런던증시에서는 출판 유통사 윌리엄힐이 누미스 증권에서 나온 매물 탓에 2.2% 하락했다.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는 코메르츠방크가 3.4% 하락하고 도이체방크는 1.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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