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 시상식

입력 2012-12-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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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지난 18일 삼성동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제 5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라로슈포제는 피부 과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젊은 피부 과학자들의 연구를 후원해 왔다.

올해로 제 5회를 맞는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에는 임상연구(Clinical Research)부문에 인하대학교 병원 피부과 전문의 변지원씨(32)가 수상했다.

변지원씨는 ‘기미 피부에서 섬유아세포 사이토카인의 발현 및 역할과 인공 피부에의 적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존 연구와는 달리 섬유아세포가 기미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라로슈포제는 섬유아세포 기원 싸이토카인을 인공피부에 적용한 첫 번째 임상 연구라는 점에 의의를 뒀다.

특히 올해는 2008년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이 설립된 이래, 총 74명의 지원자로 최다 지원자수를 기록했다. 수상금 5000 달러는 연구에 필요한 인공 피부와 ELISA kit 장비를 구매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싱가포르, 일본, 태국,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제출한 연구계획서를 중심으로 창의성, 체계성, 관련분야 파급성, 연구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 뒤 무기명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3년마다 새롭게 구성된다.

로레알코리아 병원약국사업부 상희정 전무는 “앞으로 매년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을 통해 젊고 유능한 피부 과학자들이 기초연구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아시아 피부 과학이 세계적인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로슈포제는 제 6회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을 통해 연구 후원을 받게 될 젊은 피부과 전문의를 모집하고 있다. 45세 이하 피부과 전문의 대상이다.

모집분야는 기초연구(Fundamental Research), 임상연구(Clinical Research), 논문(Publication) 세 가지다. 지원은 한 가지 분야로 제한되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013년 10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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