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서 벨로스터 1만3500대 리콜

입력 2012-12-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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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 전부 한국서 생산

현대자동차가 선루프 안전성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된 2012년형 벨로스터 1만3500여대를 리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9일(현지시간) 현대차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4월17일 사이에서 판매된 2012년 벨로스터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NHTSA는 웹사이트 성명에서 벨로스터에 장착된 파노라마 선루프가 제작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운전 중 선루프가 깨질 수 있어 안전성 문제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벨로스터의 선루프와 관련한 소비자 신고건수는 총 11건이었다고 NHTSA는 덧붙였다. 현대 측은 내년 1월부터 서면을 통해 리콜 대상자들에게 대리점에서 차량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고 필요 시 무료로 선루프를 교체해 줄 방침이다.

한편 미 자동차 시장조사 기관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미국에서 벨로스터 3만2886대를 판매했으며 이중 리콜 대상 차량은 전부 한국에서 제작돼 미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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