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해명 "보정속옷 입지 않았어요"

입력 2012-12-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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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캡쳐

방송인 박은지가 과거 '보정속옷 착용'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출연한 박은지는 이 같은 논란과 관련해 기상캐스터 시절 방송 사진을 공개하며 "파격 의상이 아니라 당시엔 지금보다 3~4kg 더 나갔다. 55사이즈를 입었는데 터질 것 같이 딱 맞았다. 그게 그렇게까지 인기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루 의상논란에 대해 "여름에 날씨가 36도까지 올라가는데 두껍고 긴 의상을 입고 싶진 않았다"며 "얇은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조명이 너무 세서 속옷이 살짝 비쳤는데 다음날 '박은지 시스루 의상'이라고 검색어로 올랐다"고 해명했다.

박은지는 "이게 뉴스 화면인데 엉덩이 보정속옷을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자료 화면으로 썼더라. 그런데 난 정말 착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박은지 해명 재밌다", "박은지 해명 이제 이해가가네", "몸매가 좋아서 그런 논란이 생긴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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