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천재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과 한 무대

입력 2012-12-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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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MG 엔터테인먼트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일산, 인천, 광주, 대구 등 전국에서 매진 행진을 이어 온 이승철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로큰롤 트리(Rock’n Roll Tree)’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철은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10여 년간 함께 해온 안무 구성을 무대에서 내리고 가수 이승철의 목소리만 무대에 남겨 음악과 노래에만 집중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세계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데이빗 샌본이 인정한 대니정이 공연에 참여해 이승철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여러 앨범과 공연을 통해 모던 재즈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대니정의 소프라노 색소폰 솔로 무대도 감상 할 수 있다.

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천재 색소포니스트로 알려진 대니정이 함께 해 크리스마스의 로맨틱 함을 더할 것이며 이승철이 부르는 감미로운 캐롤도 선물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아프리카 차드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로 진행되며, 수익금을 통해 리앤차드 스쿨 건립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승철과 대니정의 화려한 만남으로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할 ‘2012 이승철 크리스마스 콘서트 로큰롤 트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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