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귀환' 최강 카메오 김준현·양세형 외 최강은 누구?

입력 2012-12-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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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 흥행시리즈 ‘가문의 귀환’이 최강 카메오 군단을 공개했다.

올 겨울 가장 기대되는 코미디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가문의 귀환’은 3인의 화려한 카메오 군단이 합류하면서 시리즈 최강의 웃음폭탄을 터뜨릴 전망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올해 대세로 자리매김한 김준현. 인감도장을 실수로 삼키고 병원을 찾은 효정(김민정)을 치료하는 의사로 변신한 그는 느끼한 멘트를 날려 김민정을 멘붕에 빠뜨렸다. 함께 공개된 스틸을 통해 살짝 엿볼 수 있는 김준현 특유의 스페셜 처방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은 윤두준과 폭풍 애드립 대결을 펼친다. 특히 양세형표 ‘깝드립’은 결국 ‘가문의 장손’ 윤두준의 주먹 본능을 자극해 쓰리제이 가문에 후폭풍을 몰고 온다.

카메오 군단의 대미를 장식할 인물은 카메오 계의 대부 김흥국이다. 정준호와 특별한 인연으로 ‘가문의 귀환’ 카메오 출연을 승낙한 김흥국은 갈고 닦은 코믹 연기를 마음껏 선보인다. 극중 잠깐 등장하는 그는 뻔뻔하기 그지없는 노숙자 역을 맡아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카메오 군단의 합류로 한층 진보된 웃음을 예고한 ‘가문의 귀환’은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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