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우리가 뉴리보(새로운 런던은행간금리) 관리할 것”

입력 2012-12-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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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보 시스템 놓고 블룸버그와 경쟁

캐나다 금융정보업체 톰슨로이터가 새로운 런던은행간금리(리보·LIBOR) 시스템의 관리를 원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시스템 운영 입찰에는 톰슨로이터의 주요 경쟁사인 블룸버그도 참여했다고 FT는 전했다.

마틴 위틀리 영국 재정청(FSA) 청장은 리보의 운영은 계속해서 민간기관이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톰슨로이터는 그동안 영국 은행가협회를 대신해 리보금리를 매일 집계해 발표했으며 데이터는 영란은행(BOE)과 FSA가 보증하고 있다.

톰슨로이터의 데이비드 크레이그 파이낸셜앤리스크 대표는 “우리 회사가 제 역할을 해왔다고 확신한다”며 “매일매일 리보를 바꿀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라고 밝혔다.

크레이그 대표의 발언은 리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체포했다는 소식이 나온지 하루 뒤에 나온 것이다.

영국 중대비리수사국(SFO)는 전일 영국인 3명을 체포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이들은 UBS와 씨티그룹의 전직 트레이더와 RP마틴홀딩스의 전 직원으로 리보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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