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골프,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표팀 단복 한정 주문 판매

입력 2012-12-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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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골프대항전/김자영

휠라코리아가 운영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휠라 골프(FILA GOLF)’는 지난 12월 1~2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에서 개최된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 양국 선수들에게 지원한 골프웨어를 특별 주문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된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인 박인비(24·던롭스릭슨), 전미정(30·진로재팬)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 LPGA 신인왕 유소연(22·한화), 최나연(25·SK텔레콤), 김자영(21·넵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역대 최강의 선수가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국가대항전에서 한국대표팀은 화이트 컬러와 레드 컬러가 믹스된 티셔츠와 팬츠를 착용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반집업 체크무늬 스웨터와 레드 격자무늬 체크 프린트 방한 팬츠의 경우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휠라 골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이 착용한 스웨터나 팬츠 등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특별 판매하게 됐다”면서 “3년 만에 부활한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 한국대표팀이 거둔 값진 승리를 기념해 준비한 한정판 제품으로 소장가치 또한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휠라 골프는 오는 16일까지 유소연, 김자영, 박인비, 최나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착용했던 것과 똑같은 대표팀복을 특별 한정 판매한다.

전국 휠라 골프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브이넥 스웨터는 19만원, 반집업 스웨터는 23만원, 티셔츠는 19만원, 방한 팬츠는 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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