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명동·남대문 짝퉁 162억원 어치 적발

입력 2012-12-12 0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위조상품 근절을 위해 명동관광특구, 남대문 시장, 동대문 패션관광특구, 이태원 등에 대해 4개월 간 합동단속을 펼친 결과 총 639건, 2만7497점의 위조상품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품 시가로 따지면 161억8900만원에 달한다.

시는 지난 7월16일 명동에서 실시한 첫 단속에서 131건, 1만8151점을 적발해 123건, 16,722점을 고발처리 했다. 지난 11월5일에는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관광특구에서 단속을 실시해 42건 중 8건을 112에 신고하고 현장에서 2994점을 압수하는 등 4개월간 총 2만7497점의 위조상품을 적발했다.

도용 브랜드를 살펴보면 상표별로는 루이비통 8199점(29.82%) 샤넬 7908점(28.76%), 구찌 1890점(6.87%), 에르메스 753점(2.74%), 나이키 699점(2.54%), 돌체엔가바나 649점(2.36%)순이었다.

박기용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위조상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일 뿐 아니라 도시이미지를 저해하는 행위로 궁극적으로는 우리상품의 국제경쟁력 제고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NH농협은행도 참전, 치열해지는 '제4인뱅' 경쟁
  • 휠라홀딩스, 이달 휠라플러스 첫 선...해외로 뻗는다(종합)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스멀스멀 오르는 비트코인…리플은 7% 상승 [Bit코인]
  • 태풍 ‘종다리’ 한반도에 습기 몰고 온다…“제주 최대 100㎜ 강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10: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65,000
    • +1.4%
    • 이더리움
    • 3,62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67,800
    • +0.8%
    • 리플
    • 824
    • +4.7%
    • 솔라나
    • 199,300
    • +0.66%
    • 에이다
    • 466
    • +0.22%
    • 이오스
    • 678
    • -1.17%
    • 트론
    • 194
    • +4.3%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0.77%
    • 체인링크
    • 14,200
    • +0.85%
    • 샌드박스
    • 358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