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복귀전 앞두고 현지 적응훈련 돌입

입력 2012-12-07 2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RW트로피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을 앞둔 김연아(사진=뉴시스)
약 20개월만에 실전 무대에 컴백하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NRW트로피대회를 앞두고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했다.

NRW트로피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7시부터 쇼트 프로그램이 열리고 하루 뒤인 9일 오후 7시부터 프리 스케이팅이 열린다. 김연아와 이호정이 여자 싱글 부분에 출전하게 된다.

물론 관심사는 김연아다. 지난 해 4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이후 20개월여만에 실전에 나서는 만큼 ‘여왕의 귀환’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대회가 열리는 도르트문트에 도착해 7일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교적 늦게 현지에 도착한데다 별도로 링크에서 연습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인근의 다른 링크에서 비공개로 훈련을 소화한 것.

김연아는 출국 전 인터뷰를 통해 “전성기 기량과는 다르다. 80~90% 정도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시차 적응도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지에서의 연습량도 넉넉하지 않은 점이 아쉽긴 하지만 결과를 떠나 김연아의 복귀 무대라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하영의 금융TMI] 새마을금고·저축은행, 한국은행과 RP 거래…무엇이 좋은가요?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00,000
    • -0.6%
    • 이더리움
    • 4,861,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3.32%
    • 리플
    • 817
    • -1.8%
    • 솔라나
    • 246,000
    • +0.94%
    • 에이다
    • 592
    • -3.43%
    • 이오스
    • 830
    • -3.26%
    • 트론
    • 189
    • +0%
    • 스텔라루멘
    • 143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3.74%
    • 체인링크
    • 20,010
    • +0.05%
    • 샌드박스
    • 470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