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인 정육점’ 35.5% 위생법규 위반 적발

입력 2012-12-07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체인 형태의 정육점과 정육식당 4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16건(위반율 35.5%)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으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보관과 원산지와 등급·부위 등 표시사항 준수여부, 거래내역서 보관여부, 판매장 위생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반사항으로는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과 식육의 종류 및 원산지 등의 표시사항 미표시가 4곳으로 가장 많았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판매목적으로 진열한 업소도 1곳 적발됐다.

아울러 시는 축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18개 사이트를 점검, 유통기한 및 보관방법을 표시하지 않은 3개 사이트(16.6%)를 적발했다.

시는 적발된 179건의 축산물을 유상수거 했으며 성분규격기준·보존료 등 안전성검사 220개 항목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이 매우 높게 나타난 이유는 주택가, 도로변 등의 위치한 동네 정육점의 경우 대형 마트, 백화점에 비해 위생점검의 기회가 적어 축산물위생의 사각지대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23,000
    • +2.31%
    • 이더리움
    • 4,305,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3.56%
    • 리플
    • 627
    • +2.79%
    • 솔라나
    • 198,300
    • +3.5%
    • 에이다
    • 522
    • +4.61%
    • 이오스
    • 733
    • +6.2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3.2%
    • 체인링크
    • 18,340
    • +4.86%
    • 샌드박스
    • 425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