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남동발전, 日 태양광발전단지 건설

입력 2012-12-07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TX솔라와 한국남동발전이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6일 부국증권, 일본 센다이아오바타이 등과 함께 일본 태양광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한국남동발전은 사업 총괄, STX솔라는 설계·구매·건설(EPC) 총괄, 부국증권은 자금조달, 한국발전기술은 발전 운영, 센다이아오바카이는 부지확보 및 인허가를 각각 담당한다.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 중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83만평 부지에 45MW급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며, 향후 연간 1만9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6만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해 일본 동부전력에 판매할 계획이다. 센다이시는 지난해 일본에 닥친 쓰나미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도시 중 하나다.

최진석 STX솔라 대표는 “최근 STX솔라의 태양광모듈이 일본 전기안전환경연구소(JET)로부터 기술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일본 태양광 발전단지에 자사제품을 공급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일본 태양광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4,000
    • -0.32%
    • 이더리움
    • 3,268,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5,200
    • -0.34%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3,800
    • -0.41%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8
    • -0.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160
    • -0.72%
    • 샌드박스
    • 341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