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3%로 인하 (상보)

입력 2012-12-04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춰 3.00%로 인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앞서 28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20명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호주는 지난 2009년 글로벌 경기침체의 타격을 받으면서 기준금리를 3.00%까지 내린 바 있다.

이는 1960년 이후 처음이었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이날 성명에서 “비주거용 건물 투자와 자원 부문을 제외한 투자에 대한 단기 전망이 어둡다”면서 “고용시장이 악화하고 있고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의 건설 고용은 지난 8월까지 1년간 7만200건 감소해 97만8000건을 기록했다.

한편 광산업 고용은 같은 기간 4만4600건 증가해 27만1000건이었다.

호주의 실업률은 5.4%에 달했다.

호주달러 가치는 지난 4년 동안 60% 상승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호주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35분 현재 0.15% 하락한 0.9578호주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66,000
    • -0.17%
    • 이더리움
    • 4,37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0.56%
    • 리플
    • 1,539
    • -3.63%
    • 솔라나
    • 343,800
    • -0.72%
    • 에이다
    • 1,036
    • -2.36%
    • 이오스
    • 914
    • +0.88%
    • 트론
    • 286
    • +0.35%
    • 스텔라루멘
    • 325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0.31%
    • 체인링크
    • 20,710
    • +1.17%
    • 샌드박스
    • 485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