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소외아동 희망가꾸기를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

입력 2012-12-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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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 한국증권금융 사회공헌팀장

“한국증권금융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인프라 사업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의 발전, 우리 회사의 발전, 그리고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의 발전, 그 세 가지가 선순환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사회공헌활동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병호 한국증권금융 사회공헌팀장은“한국증권금융은 지난 2010년 5월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다양한 기부활동 및 임직원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인 볼런타스와의 연계활동을 통해 활동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회사 내 여러 동호회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개발하면서‘KSFC 사랑의 교실’이라는 정기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병호 팀장은“한국증권금융은 소외아동 희망가꾸기를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소외 아동들과 함께하면서 그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게 될 때면 값어치를 따질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봉사팀을 반기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볼때마다 정말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게 기쁘고 신이 났다는 것이다.

정 팀장은 한국증권금융만의 특색있는 사회공헌으로 사내 동호회 연계 봉사활동을 소개했다.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함에 있어서 임직원들의 자율성과 즐거움을 고취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데 바로 사내 동호회 연계 봉사활동이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정 팀장은“축구가 취미인 직원들이 소외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탁구가 특기인 직원들이 아이들에게 탁구를 가르쳐주는 식”이라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아이들도 함께 즐거워하면서 배우게 되고 그 정서적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한국금융증권만의 사회공헌 활동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정 팀장은“사회공헌활동은 이제 준비기를 거쳐 도약기에 들었다”며 “이 보다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증권금융은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며 “단기 지원과 이벤트성 사회공헌활동을 지양하고, 2~3년에 걸친 장기프로젝트 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일자리창출에 부합하는 사회적 기업 지원, 장학금 등을 통한 교육분야 지원, 빈곤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 봉사활동을 구상 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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