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자동열량시스템 각방’ 신제품 발표회

입력 2012-12-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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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지난달 29일 '나비엔 자동열량시스템 각방' 및 '콘덴싱 멀티제어시스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LH공사, SH공사와 국내 주요 건설사의 담당자 및 건축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경동나비엔이 본격적인 각방제어시스템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내놓은 '나비엔자동열량시스템 각방'과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를 이용한 '콘덴싱 멀티제어시스템(캐스케이드)'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동열량시스템 각방은 집의 단열상태와 층 수, 방 별위치(남향, 북향) 등 환경적인 요인들의 변화를 감지해 제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 자동열량제어시스템과 차별화된 신개념 기술이다. 또한 세대 내 필요한 열량만을 자동 제어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방 별 원하는 온도로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경동나비엔의 환수온도제어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난방수의 환수온도에 따른 정확한 유량제어가 가능해 지역난방 및 중앙난방 가정에 적용할 경우 난방비 과다 발생 및 소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콘덴싱 멀티제어시스템'은 다수의 벽걸이형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필요한 용량에 따라 1대에서 무한대로 증설이 가능하며, 친환경 콘덴싱 기술과 비례제어를 통해 기존 대형보일러 시설 대비 약 30%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대형보일러에 비해 규격이 작아 초기 설치 면적을 최고 60%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시설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이 필요 없어 적은 비용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경동나비엔이 생활환경 창조기업으로서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쾌적한 난방시스템을 구현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를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세계가 인정한 콘덴싱 기술력과 난방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친환경적인 난방시스템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선도해 나가는 경동나비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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