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에 화난 대학생들의 페이스북 캡쳐화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조별과제에 화난 대학생'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조별과제시 대학생들의 핑계가 댓글 형식으로 올라와 있다. 대부분 조별 모임에서 빠지려는 여러 핑계들을 담아냈다.
유학생은 한국말을 잘못한다고 하고, 또 어떤 학생은 그날 수업을 빠져서 잘 모른다고 핑계를 댄다. 또 다른 학생은 발표 주제가 뭐냐고 묻기도 하는 상황이 웃음을 준다.
이에 대해 같은 조 학생들은 "교수님께 말해 F를 받게 해야 한다"거나 "톱질해야 하는데 치마 입고 나오는 것 같다", "내가 위키피디아냐, 왜 다 나에게 의견을 물어보느냐"는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학교 다닐때 저런 경험이 있다", "저런 상황이면 굉장이 짜증난다", "조에서 빼버리고 싶다"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