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성공한 남자의 무기 ‘슈트’세련되게 입어볼까

입력 2012-11-30 10:17 수정 2012-1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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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 보완하는 디자인 선택해야… 스트라이프·체크 패턴으로 개성살려

▲트루젠.
남성에게 슈트는 품격이자 자존심이다. 남성의 신뢰감 또한 단정한 옷차림에서 출발한다. 블랙과 화이트는 남성 정장에서도 가장 기본으로 꼽힌다. 여기에 컬러풀한 타이나 행커치프 등의 액세서리에 힘을 주면 한층 세련돼 보인다. 셔츠 위에 양복 재킷만 입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좀 더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베스트를 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투 버튼 재킷의 경우 쓰리 버튼 베스트를 매치하는 식으로 재킷보다 베스트가 조금 노출되도록 하면 클래식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체형 고려한 디자인 선택해야=키가 작고 왜소한 체형은 체크 패턴 슈트를 추천한다. 패턴 디자인이 확장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어깨가 왜소한 타입에게 적격이다. 슈트와 함께 패딩 소재 아우터를 함께 매치하면 건장한 체격으로 보이는 효과도 있다. 키가 크다고 해서 슈트가 모두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키가 크고 왜소한 타입은 쓰리 버튼 디자인이 적절하다. 몸에 살짝 피트 되게 입으면 큰 키를 부각시킬 수 있어 좋다. 체크 패턴에 광택 있는 소재를 택하면 부피감이 있어 보인다. 겨울철 재킷 안에는 울 소재 카디건이나 니트 종류를 함께 매치하면 좋다.

키가 작으면서 하체에 비해 상체가 발달한 남성은 보일 듯 말 듯 가느다란 선이 연속으로 이어진 핀 스트라이프 패턴이 날씬해 보인다. 허리선을 살짝 덮는 피코트를 매치하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인다. 큰 키에 넓은 어깨를 가진 남성에게 슈트는 최고의 무기다. 이런 체형의 남성은 한 가지 색상의 깔끔한 원 버튼 슈트를 착용하면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느다란 넥타이를 매면 한층 슬림한 이미지가 부각된다. 외투는 무릎을 덮는 긴 기장의 롱코트, 캐시미어 소재 니트를 더하면 인상을 한층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브리오니.
◇패턴으로 개성 살려=최근 들어 스트라이프나 체크 패턴을 선택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개성도 살리고 젊어 보이는 효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인기다. 패턴에 패턴을 더하는 것은 어떨까. 톤 조절에 주의하면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다. 트위드(tweed) 소재의 재킷에 체크 셔츠로 활동적인 이미지를 주고 짙은 색 데님을 더하면 캐주얼하면서도 갖춰 입은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여기에 컬러가 돋보이는 넥타이 등으로 패션에 위트를 더하면 색달라 보일 것이다.

▲닥스
◇편안하면서도 격식 차린 비즈니스 캐주얼 룩=비즈니스 룩과 캐주얼 룩을 결합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은 대외적인 활동 보다는 회사 내 업무가 많은 직장 남성들에게 추천한다. 정장 팬츠에 캐주얼한 상의만 더해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셔츠 대신 목 부분이 긴 터틀넥(turtleneck) 니트는 단정하면서도 보온에 좋다. 재킷 컬러와 비슷한 색의 터틀넥을 착용하면 안정적으로 보인다. 좀 더 멋을 내고 싶다면 터틀넥 니트 안에 체크나 스트라이프 패턴 등의 셔츠를 함께 입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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