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세영 회장 포니정재단, 베트남 대학생 60명에 장학증서 전달

입력 2012-11-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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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과 하노이 국립대학등에 재학 중인 60명의 대학생을 포니정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8일과 29일 호치민시와 하노이시에서 각각 열린 전달식에는 김진형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선정된 대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8일 개최된 호치민 국립대학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응웬 득 응이아 부총장과 장학생으로 선정된 30명의 대학생, 학교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29일 하노이 국립대학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마이 쫑 뉴안 총장과 장학생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통상부 하찬호 주 베트남 대사도 자리했다.

김진현 이사장은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베트남의 성장 가능성과 베트남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미래 개척 의지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혁신을 일구어낸 정세영 명예회장의 신념과 맞닿아 있다”며 “포니정재단 장학생들이 세계 속의 인재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포니정재단이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자동차 산업의 개척자인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 이어받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포니정재단은 학교 측의 추천을 받아 2007년부터 매년 국제적 감각과 성적,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까지 포니정재단이 지원한 베트남의 대학생은 320명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국내 대학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명을 선정해 2년간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장학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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