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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어의 컨버터블’이란 의미인 벨로스터 C3는 캘리포니아 소재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했다. 벨로스터 C3는 현대차의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차로 루프에서 트렁크까지 하나로 이어진 소프트 탑 컨버터블 방식을 채택했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콘셉트카 벨로스터 C3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말했다.
벨로스터 C3는 비대칭 3도어 스타일을 기반으로 소프트 탑 루프를 앞과 뒤 양방향으로 열 수 있어 쿠페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루프를 뒤쪽으로 열면 컨버터블 모델이 된다. 반대로 루프를 앞쪽으로 열고 2열 좌석과 테일게이트를 아래로 내리면 자전거, 서핑, 보드 등을 넣을 수 있는 다목적 차량으로 변신한다.
벨로스터 C3는 감마 1.6ℓ 터보 GDi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약 204마력(ps), 최고 토크는 27.0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LA모터쇼에서 벨로스터 C3 이외에 가족형 대형SUV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한 대형 SUV를 내년 초 미국 시장에 출시해 북미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