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자금세탁방지 대통령표창 수상

입력 2012-1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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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CDD(고객확인) 프로화일링 시스템 구축 등으로 자금세탁 방지업무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위원회 소속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제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과 ‘금융정보분석원 설립 11주년’ 행사를 은행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FIU는 매년 개최되는 자금세탁방지 행사를 통해 투명한 금융거래 정착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대통령표창을 외환은행과 한국SC은행은 총리표창,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준법감시 본부장 등 30명은 금융위원장표창을 받았다.

김석동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01년 금융정보분석원 설립과 함께 도입된 자금세탁 방지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고객확인제도와 의심거래, 고액현금거래보고, 테러자금조달 금지제도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제도의 틀을 갖췄다”며 “2009년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정회원 가입, 지난해 12월 자금세탁방지 국제회의(FATF-APG) 부산 합동유형론 회의 개최 등 국제적으로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향후 금액에 관계없이 불법자금이 의심거래로 보고되도록 제도보완에 힘쓰고 자금세탁 방지규제가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검사·감독체제 정비의 지속적 추진을 주문할 것”이라며 “심사·분석인력의 확충, 분석역량 강화를 통한 정보분석 기법 고도화 등 FIU의 국제적 역할 확대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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