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국산 오딧세이·파일럿 한국상륙…30일까지 예약판매

입력 2012-11-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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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앨라바마 공장 생산, FTA 효과 기대

▲지난 25일 혼다코리아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딧세이, 파일럿 입항식을 개최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5일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오딧세이와 파일럿 초도물량 150대가 평택항을 통해 입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오딧세이와 파일럿은 미국 앨라바마 공장에서 생산됐으며 혼다코리아가 미국산 차량을 들여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94년 출시된 이후 4세대에 거쳐 진화를 거듭한 오딧세이는 대표적인 패밀리 미니밴이다. 4세대 오딧세이는 혼다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된3.5L VCM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253마력과 최대토크 35.0 kg·m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오딧세이는 동급 경쟁모델들 보다 넓은 레그룸을 확보해 쾌적한 실내공간을 연출했다. 더불어 자동으로 개폐되는 2열 슬라이딩 도어 및 테일게이트는 승·하차 또는 화물 적재 시에 편리함을 더한다.

파일럿은 지난 한해 동안 11만600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형 SUV모델이다. 오딧세이와 마찬가지로 3.5L VCM 엔진이 탑재된 파일럿 역시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VCM)을 적용하여 257마력, 35.4 kg·m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오딧세이와 파일럿은 오는 30일까지 예약 판매 중이며 사전계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코리아는 오딧세이와 파일럿을 시작으로 다양한 세그먼트의 차량을 도입해 고객들이 신차 선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진행된 예약발매를 통해서 국내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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