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2012 굿디자인’ 4건 선정

입력 2012-11-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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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외관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인 곡면형상의 돌출슬래브. (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은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2012 굿디자인(Good Design)에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외관 디자인을 비롯 총 4건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굿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지식경제부가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을 선정하는 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동부건설은 2012 굿디자인에서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외관 디자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상가·지하보도 △지난 2월 준공한 동국대학교 신공학관 및 남산학사의 외관 디자인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이-플래닛Ⅱ 등 4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외관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곡면형상의 돌출슬래브 적용이다. 자연조건과 상반되는 단순격자형 구조와 장식에 치우친 주변건물과의 차별화를 목표로 유기적인 입면 디자인 요소인 곡면형상의 돌출슬래브를 적용, 시각적 인지성과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돌출슬래브는 별도의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구조물 자체의 조형성과 기능성(차양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시각차단)을 동시에 부여했다. 또한 고층건물임에도 구조적 안정성을 담보하면서도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슬라이딩 방식의 시스템 창호를 적용해 기존 주상복합의 최대 단점이었던 통풍·환기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단지를 직접 연결해 인근 도심 인프라 접근성을 향상시키면서 공공성과 프라이버시 확보라는 상충되는 요구조건을 효과적으로 해결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상가와 지하보도 역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준공한 ‘동국대학교 신공학관 및 남산학사’가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한 외관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기존 주입식 놀이터에서 벗어나 공간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 ‘이-플래닛Ⅱ’도 굿디자인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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