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리틀 블랙 재킷’ 사진전 개최

입력 2012-1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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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샤넬
샤넬을 상징하는 재킷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칼 라거펠트이 저서 ‘리틀 블랙 자켓: 칼 라거펠트와 카린로이 펠드가 다시 찾은 샤넬의 클래식’의 사진전이 개최된다.

이 전시는 샤넬의 창의성과 현대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다. 도쿄 사진전 오프닝 이후 칼 라거펠트가 직접 촬영한 100여 명의 유명 인사들이 샤넬의 리틀 블랙 재킷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할리우드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는 리틀 블랙 재킷을 머리 장식으로 활용, 커스틴 던스트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팜므파탈로 변신했으며 송혜교는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등장해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샤넬 패션 부분 회장 브루노 파블로브스키는 “서울에서 전시를 열게돼 매우 기쁘다. 관객들은 100장 이상의 사진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된 샤넬 리틀 블랙 재킷의 변치 않는 매력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샤넬은 이번 사진전을 기념해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호텔 면세점에 위치한 샤넬 부티크의 윈도우에 최근 컬렉션 재킷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칼 라거펠트의 저서 ‘리틀 블랙 재킷 : 칼 라거펠트와 카린 로이펠드가 다시 찾은 샤넬의 클래식’은 올 가을부터 전 세계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저서의 사진전은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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