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프리미엄 카페·해외 진출 쌍두 마차로 맥도날드에 도전

입력 2012-11-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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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프리미엄 카페·해외 진출 이라는 쌍두 마차로 맥도날드에 도전한다. 내수 시장과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2020년에는 맥도날드를 능가하겠다는 비전을 이루기 위한 행보다.

지난해 9월 선보인 프리미엄 카페는 기존의 배달 중심 매장을 탈피해 종합 외식 브랜드로서 BBQ의 도전이다. 운영 시간대별로 차별화된 콘셉트로 매장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모델이다.

오전과 점심시간에는 다양한 식사 메뉴 중심의 캐쥬얼 레스토랑, 오후 시간 대에는 출출할 때 즐길 수 있는 간식과 음료가 주가 되는 커피전문점, 저녁 시간에는 다양하고 푸짐한 요리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밤에는 맥주와 칵테일이 중심이 된 바로 변신하는 멀티 콘셉트 카페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카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푸드마이스터(전문요리사) 교육 등을 통해 맛과 품질을 보증하고 있어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맛과 분위기를 제공한다.

현재 프리미엄 카페는 전국 주요 상권에 매장 50여개를 운영 중으로 매장 80개가 계약을 마친 상태다. 최근에는 해외 시장 진출 시에도 프리미엄 카페 형식을 채택해 전세계적으로 고유의 고품격 외식문화가 전파한다는 것이 BBQ의 계획이다.

BBQ는 내수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해외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BBQ는 200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56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MOU를 체결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매장 350여개를 보유 중 이다.

한류열풍에 발맞춰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BBQ 매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남미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 높여가고 있다.

특히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BBQ 프리미엄 카페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올해 약 40억원 정도의 흑자를 냈다. 더불어 중국 내 자체 치킨대학의 설립도 앞두고 있다.

올해 BBQ는 피지, 브라질, 인도에 추가 매장을 오픈하고 내년 초에는 사우디, 영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BBQ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외식 문화를 전파하는 동시에 한식의 세계화를 이끄는 전도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제너시스(회장 윤홍근) 그룹의 대표 브랜드이다. BBQ는 1995년 9월, 1호점을 오픈한 이래로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단기간인 4년 만에 1,000호점(99년 11월)을 돌파하였고 현재까지 1,850개 가맹점 망을 구축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BBQ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 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체 R&D 기관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을 통해 끊임없는 메뉴 개발에 힘써왔다. 그 결과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 불리우는 최상급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으며 '맛'은 물론이고 '건강' 까지 책임지는 브랜드로 국내 웰빙 식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BBQ는 '2020년 맥도날드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 프랜차이즈 기업' 이라는 높은 비전과 '전세계 5만개 점포 개설' 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부지런히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새로운 도전과 지속적인 변화, 혁신을 통해 현지의 맛과 문화를 접목하여전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는 '칭기스칸식 경영방식' 을 채택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진출할 국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메뉴 및 컨셉에 변화를 주어 리스크를 줄여 나가고 있으며 활발한 현지화 정책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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