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금가루 횡재..."집수리 중 금봤다!"

입력 2012-11-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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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CBS뉴스 방송캡처)
3억 금가루 횡재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CBS뉴스는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주택에서 집을 수리하던 수리공이 약 3억 원 어치의 금가루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CBS에 따르면 스티브 오틀리 등 수리공들은 집수리 중 마룻바닥에서 금가루가 든 유리병 12개를 발견했다.

발견된 금가루의 가치는 약 30만 달러(한화 약 3억2500만원) 정도여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수리공은 발견한 금가루를 모두 주인에게 돌려줬다.

스티브 오틀리는 "금가루를 발견하고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면서 "솔직히 욕심이 생기기는 했지만 나도 절도사건을 당해본 적이 있어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억원어치 금가루를 발견하다니 대단하다" "그걸 다시 돌려주다니...정직하다" "로또 맞은 기분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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