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GS25·투썸플레이스·교촌치킨 잘 나가네

입력 2012-11-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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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부문별 판매실적

프랜차이즈 각 부문별로 파리바게뜨, GS25, 투썸플레이스, 교촌치킨의 판매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말을 기준으로 각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당 매출과 가맹점주 부담금 등을 분석한 결과 파리바게뜨 매장의 매출이 뚜레쥬르보다 1.8배 가량 더 많았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하루 평균 매출은 189만원(연 6억9000만원)으로 경쟁 브랜드 뚜레쥬르의 108만원(연 3억9000만원) 대비 81만원이나 높았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하루 15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점포가 80% 이상으로 인건비, 관리비, 임대료,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영업이익이 월평균 700만~800만원 수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입비, 교육비, 보증금, 기타 등으로 가맹점주가 연간 부담해야 할 비용으로 뚜레쥬르는 1억9350만원이지만 파리바게뜨는 2억7630만원에 달했다.

편의점 중 에서는 GS25 점포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GS25의 하루 평균매출은 143만원으로 1위, CU(옛 훼미리마트) 139만원, 미니스톱 136만원, 세븐일레븐 13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전문점은 투썸플레이스의 일 평균 매출이 13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카페베네 132만원, 탐앤탐스 112만원, 엔제리너스커피 103만원, 할리스커피 99만원, 이디야커피 55만원(426곳)의 순 이다.

치킨체인점의 하루평균 매출은 교촌치킨 7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BBQ 68만원, 굽네치킨 67만원, 네네치킨 65만원, 페리카나 26만원 순 이다.

더불어 피자헛 가맹점의 하루평균 매출은 172만원으로 가장 앞섰다. 이어 도미노피자 153만원, 미스터피자 150만원 순 이다.

롯데리아는 하루 평균 매출이 213만원, 가맹사업자의 부담금은 4억1천966만원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불황기에 베이비부머 은퇴자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수요가 늘고 있지만 꾸준한 매출과 수익을 낼 아이템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단순 매출보다는 투자금과 상권, 수요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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