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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0여명의 지원자들의 전형 과정을 볼 수 있다. 몇몇 지원자는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거나 축구공 리프팅을 하는 등 자신만의 재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관심을 유도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네 명의 학생들이 받은 과제는 ‘게임 서비스 불만제로에 도전하라!’다. 학생들은 각기 가족과 여성, IT소외계층, 청소년 등을 주제로 게임을 즐기는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기획안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스카우트를 통해 선발한 고객 감동 서비스 기획자는 문의응대와 불만접수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피파 온라인 3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기획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피파 온라인 3 사업 총괄 이정헌 실장은 “온라인 게임은 게임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고객이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요소”라며 “피파 온라인 3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마련중인 서비스 방안에 신선한 아이디어와 사용자로서 경험을 녹여낼 수 있는 인재를 뽑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