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머티리얼즈, 중국 삼불화질소 공장 준공

입력 2012-11-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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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화질소(NF3) 생산량 세계 1위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OCI머티리얼즈가 삼불화질소(NF3) 공장을 증설하며 생산능력 세계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OCI머티리얼즈는 20일 중국 진강시(鎭江市)에서 현지 중국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불화질소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불화질소는 반도체, LCD, 태양전지 핵심소재다.

OCI머티리얼즈는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설한 생산법인인 삼불화질소 중국 현지 공장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내 반도체, LCD 시장에서 안정적인 제품공급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 공장을 통해 연간 1000톤의 추가 삼불화질소 생산량을 확보하면서 세계 1위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했다. OCI머티리얼즈는 기존 경상북도 영주시 삼불화질소 생산설비에서 나오는 연산 6500톤과 이번 중국 공장 생산량을 합쳐 총 75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OCI머티리얼즈 관계자는 “10여년 이상 축적된 특수가스 제조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공장 건설에 성공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원료비와 물류비 절감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특수가스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OCI머티리얼즈는 고부가가치의 특수가스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영주공장에서 반도체 미세공정에 사용되는 다이실란 공장건설을 완료했다. 또한 중국 요녕성 부신시에 삼불화질소의 원료인 무수불산 및 시안 물류기지 건설 등 신규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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