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중구의 한 식당에서 단일화 회동을 가진후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문 후보측 박광온 대변인과 안 후보측 정연숙 대변인은 19일 이같은 합의 사항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이날 지상파 방송사에 연락해 21일 TV 토론 개최를 제안했으며 토론은 KBSㆍMBCㆍSBS가 공동 중계할 예정이다.
문 후보와 안 후보측으로 이뤄진 단일화 협상팀은 단일화 후보 선정 방식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측은 단일화 방식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TV토론 이후에 합의가 급물살을탈 전망이다. 현재 여론조사 또는 여론조사+알파 방식 등이 유력하며 TV토론을 활용한 배심원제 포함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