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산업개발㈜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상가의 주거복합형 결합상품인 ‘노원역소담빌’ 견본주택을 최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 노원역 인근은 지난 8년간 오피스텔 등 소형 신규주택 공급이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역소담빌은 지하2층~지상10층 규모로 전용면적 14.65㎡의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18.81~ 28.41㎡의 오피스텔 18가구로 총 16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노원역소담빌이 들어서는 노원역세권은 일평균 6만명이 이용하는 환승역세권이다. 롯데백화점, 교보생명, KT, 노원구청 등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금융·유통시설 종사자 뿐아니라, 서울과학기술대, 덕성여대, 삼육대 등 서울 동북부 26개 대학의 학생, 종사자 임대수요 등 임대수요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과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동·북부 간선도로, 서울외각순환도로 등 주요도로와 인접해 있다. 사업지 주변에 사패산, 불암산, 수락산, 중랑천 등이 위치한다. 노원구청,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문화의 거리 등 주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근 노원역세권 인근에 위치한 창동차량기지 이전이 최종 확정되면서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부지와 연계를 통한 호텔, 백화점, 컨벤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을 유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노원역 인근은 최근 오피스텔 및 소형주택의 공급이 부족해 공실이 거의 없다"며, "노원역소담빌은 향후 주거용지로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부족한 노원역세권에 급증하는 임대수요를 겨냥한 투자상품으로 미래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1번출구에서 나오면 상계SK주유소 옆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