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하락…중동지역 긴장감 고조

입력 2012-11-17 0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전면전 양상으로 보임에 따라 중동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22달러(1.4%) 오른 배럴당 88.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군사 작전 확대를 위해 7만5000명의 예비군 소집을 승인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미 1만6000명 예비군 소집령을 내린 상태로 전날 3만명에서 7만5000명으로 예비군 증원 소집을 요청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지난 7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인 29명이 사망하고 27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아랍 국가들은 일제히 이스라엘을 비난하면서 가자지구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의회의 재정절벽 타개를 위한 협상이 ‘건설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소시에테제네랄(SG)의 마이크 위트너 리서치 책임자는 “이스라엘에서 촉발된 중동 지역 포격전으로 인해 유가가 고공행진 하고 있다”면서 “전투가 유가 생산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5: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995,000
    • -1.59%
    • 이더리움
    • 3,206,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416,900
    • -0.22%
    • 리플
    • 732
    • -2.27%
    • 솔라나
    • 175,500
    • -1.85%
    • 에이다
    • 440
    • +1.15%
    • 이오스
    • 628
    • +0.96%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0.17%
    • 체인링크
    • 13,510
    • -2.1%
    • 샌드박스
    • 330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