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형한의원, 한방가슴성형침 ‘자흉침’ 효과 UP

입력 2012-11-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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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간 두컵이상 사이즈 확대…본격 진료 시작

한방가슴성형침 전문 미형한의원은 지난 2007년에 개발한 ‘자흉침’의 효과를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미형한의원에 따르면 가슴성형을 계획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은 보형물과 수술에 따른 후유증, 그리고 부작용 등이다. 이런 이유로 침만으로 가슴확대 효과를 볼 수 있는 한방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간 자흉침은 수술 없이 침만으로 가슴이 한 컵 정도 커지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장점이 있었다. 다만 석달간 열흘 마다 한 번씩 병원에 와야 하는 점이 바쁜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는 부담이었다. 또한 시술 후 결과가 가슴이 한 컵 정도 밖에 커지지 않은 점도 꺼리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최근 병원측은 기존의 자흉침의 효과를 업그레이드 한 ‘자흉침플러스2’를 개발했다. 자흉침플러스2는 2007년에 개발한 자흉침에 비해 시술기간이 두 달로 단축되고 두 컵 이상 가슴사이즈도 커진다.

병원측은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환자에게 임상을 마쳤으며 기존 자흉침에 비해 가슴사이즈는 물론 가슴이 모아져 시각적인효과에서 만족도가 특히 높다고 밝혔다.

한주원 대표원장은 “그 동안 7000명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쌓인 자흉침 노하우를 통해 침의 효과를 배가시켰다”면서 “두 컵 이상의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AA컵이나 A컵을 가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한방가슴성형시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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