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단일화협의 '새정치선언' 상당부분 합의

입력 2012-11-10 20:34 수정 2012-11-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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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단일화 협의를 위한 '새정치공동선언'에서 상당부분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마포구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세 번째 실무협상을 가진 양측은 상당부분 논의가 진전됐다며 남은 문제도 포함해 종합적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표직 확대, 대통령의 임명권 축소, 상향식 공천 등 정당의 기득권과 특권 축소에 대해서 양측은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치개혁의 핵심사안인 국회의원 정원과 중앙당 축소 문제 등은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각 캠프에서 의논하고 다시 협상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안 후보 측 관계자도 "일부 쟁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 8일 1차 협상을 갖고 정치개혁과 정당개혁의 과제,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한 연대의 방향 등 4개 의제를 정했다. 이후 전일 2차 협상에서는 국무총리권한 강화와 권력기관의 권한남용 방지 등에 대한 내용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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