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사비리' 특임검사...경찰수사 방해용" 비판

입력 2012-11-10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은 10일 현직 부장검사급 검찰 간부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 와중에 검찰이 특임검사를 지명해 직접 수사키로 한 것과 관련, "경찰 수사 방해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경찰이 공들인 수사의 공을 가로채려는 것은 아닐 테고, 수사 지휘권을 이용해 수사를 방해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특임검사는 결국 특권의식과 집단이기주의에 빠진 검찰이 스스로에 대한 수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시켰을 뿐이라는 점에서 수사에 방해가 될 뿐"이며 "이번 사건을 검경 수사권 다툼으로 왜곡하려던 검찰이 수사지휘권을 악용해 사건을 왜곡ㆍ축소하려 한다면 후안무치한 집단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1: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89,000
    • +1.48%
    • 이더리움
    • 3,198,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3.47%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182,900
    • +0.72%
    • 에이다
    • 477
    • +3.47%
    • 이오스
    • 668
    • +1.67%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0.9%
    • 체인링크
    • 14,190
    • +0.57%
    • 샌드박스
    • 348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