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가입자 600만 돌파

입력 2012-11-08 15: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IPTV 가입자수가 지난 7일부로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IPTV 상용서비스가 시작된 지 약 3년10개월 만의 성과로, 국내 유료방송 사상 최단 가입자 달성이다. 케이블TV는 가입자 600만을 넘는데 7년이 걸렸다. 현재 IPTV는 KT의 올레T, SK브로드밴드의 BTV, LG유플러스의 U+TV 등이 있다.

코디마는 “행운의 600만 번째 가입자는 SK브로드밴드 Btv에 가입한 권미정씨(34세, 서대문구)로 다큐멘터리, 뉴스 다시보기 등 다양한 VOD 서비스에 매력을 느껴 IPTV에 가입하게 됐으며, 2개월 전 태어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IPTV를 활용한 육아와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원호 코디마 회장은 “600만 가입자는 500만 돌파 후 7개월 만의 성과로 이전에 비해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며 “IPTV가 미디어 디지털화의 선두에서 유료 방송시장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7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IPTV 광고에 있어서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키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T-커머스, 양방향 광고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TV시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IPTV, N스크린 강화 등 콘텐츠 증대를 통해 시장을 확대 해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8,000
    • -0.12%
    • 이더리움
    • 3,279,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0.11%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000
    • +0.26%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42
    • -0.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48%
    • 체인링크
    • 15,200
    • -0.59%
    • 샌드박스
    • 34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