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가슴에…스칼렛 요한슨의 못 말리는 ‘타투 사랑’

입력 2012-11-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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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의 남다른 타투(문신)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그녀가 새로 한 문신을 자랑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속 요한슨은 흉곽에 새로 새긴 문신을 보여주느라 티셔츠를 아슬아슬한 수위까지 말아 올리고 있다. 흉곽에는 말굽 바탕에 ‘Lucky you’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다.

이 문신은 프랑스 타투 예술가 푸지 우흐트프크(Fuzi Uvtpk)의 작품이다. 요한슨은 그의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했다가 이 문신을 선물로 받았다.

요한슨의 문신 사랑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그녀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아이언맨2’에서 팔 문신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에는 영화 ‘히치콕’ 홍보 행사에 나타난 그녀의 발목에 동그라미 두 개가 겹쳐진 문신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화 히치콕은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유명 스릴러 영화 '사이코’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요한슨은 주인공역을 맡았다.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타투 취미는 최악이야" "요한슨을 사랑하지만 타투는 싫어" "예술이라니 할 말이 없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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